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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건복지

국립 암 센터 운영 지원

by To you my light 2024. 9. 1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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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할과 기능

국립 암 센터는 기초 연구를 임상에 적용하는 이행성 연구에 역점을 두고 우리나라 암 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이다. 암에 대한 표준진료 지침을 개발하고, 암 진료에 필요한 첨단 의료 장비와 우수인력을 확보하여 전 국민이 최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암 전문 연구와 치료 기관이다. 국립 암 센터는 암 관리법에 따라 연구소, 부속병원, 국가암관리 사업본부, 국립 암 센터 국제 암 대학원 대학교를 부속 기관으로 설치하여 단위 조직별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연구와 진료, 암 관리 사업과 교육을 연계하는 조직으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

국립 암 센터 운영과 지원

암 연구 사업

국립 암 센터의 암 연구 사업은 국민의 보건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효과적인 암 예방과 진단, 치료법을 연구하고 개발하기 위해 공익적 암 연구 사업, 암 정복 추진연구개발 사업과 항암신약 개발 성과확산 사업으로 추진된다. 

공익적 암 연구 사업은 공익적 핵심 암 융합 연구, 공익적 암 기반 연구, 전주기적 암관리·정책 연구, 공공 개방형 암 연구 인프라 운용 등 4대 중점 연구 주제를 끌어내서 추진 중이다.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중개연구 및 융합 공동과제를 위주로 지원하며, 민간의 수요가 낮고 국립 암 센터만의 공공성과 차별성을 부각할 수 있는 연구 분야를 찾아서 밝혀내는 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.

암 정복 추진 연구개발 사업은 국내 산업계와 학계 및 연구 분야 소속 연구자의 암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. 4차 암 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암 예방과 진단 및 관리 등 근거 창출을 위한 공중보건 연구와 공익적 다기관 암 임상 연구 등의 연구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하여 국내 암 연구 진흥 및 기반을 강하게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.

항암신약 개발 성과확산 사업은 2021 4월 종료된 국가 항암신약 개발사업의 후속 내용사업이다. 확보된 항암신약 신 치료개발사업단 임상 연구자들의 기술을 통한 초기 임상 연구개발 성과, 국립 암 센터 내·외부 기관과의 네트워크, 신약 및 새로운 치료법 개발 및 사업개발 전문성을 갖춘 인프라를 활용한다. 신약후보 물질을 공동 개발하여 그 성과를 확산시키고 새로운 항암 후보물질 육성을 통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신약 및 신치료법을 개발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암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.

진료 체계 구축

국립 암 센터는 질환별 진료센터와 기능별 진료센터로 특화된 진료센터를 운영하여 최적화된 진료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. 암 전문 의사 및 간호사와 의료기사로 하나의 팀이 되어 환자를 돌보는 구조적 센터제로 운영함으로써 진료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환자가 편리함을 느끼며 만족도 높은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. 특히, 센터별로 내과, 외과, 방사선종양학 등 전문 진료 분야 전문가들이 한 곳에 모여 진료하는 다학제적 통합진료체계를 도입하여 차별화하고 개별화된 맞춤형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또한 소아·청소년 암 환아들이 치료받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성장 지연, 기능 장애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양성자 치료기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환자 삶의 질을 향상해 주고 있다2023년 기준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은 약 59만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.

암 관리 인력 양성 및 정보 교류

국립 암 센터는 암 예방과 조기 검진사업 추진 및 암 환자 관리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암 연구자, 암 전문의와 종양 전문 간호사 등 암 전문 의료인과 지역사회 암 관리 사업 담당자, 세포병리사 등 암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하고 있다.

지역 암 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암 관리 역량 강화 과정, 암 등록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교육과정, 암 생존자 관리전문가양성 과정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. 국제 암 대학원 대학교에서는 암에 특화된 교육으로 국내외 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아시아, 아프리카 지역에 한국의 성공적인 암 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. 2023 12월 기준 암 관리 학과, 암의 생명과학과 및 암 AI 디지털 헬스 학과 3개 학과에 석사과정 33, 박사과정 30명 등 총 63명이 재학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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